🧡 | 부트캠프에서 강사님, 멘토님 200% 활용하기 | 패스트캠퍼스 PM부트캠프 2기

일단, 강사님과 멘토님의 설명에 앞서 대략적인 집합들은 이렇다.

🌪️ 소용돌이조 (실습 프로젝트 그룹)_홍석희 강사님

🕑 2PM조 (스터디 그룹)_e커머스 역기획 강사님, O2O 서비스 역기획 멘토님, 북스터디 멘토님

👩🏻‍💻 커리어 서비스 (개인 취업상담)_커리어 서비스 멘토님

 이렇게 크게 세가지의 집합으로 보면된다. 각 그룹마다 그 분야에 특화된 강사님과 멘토님들께서 그룹별로, 개인별로 피드백과 상담을 진행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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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습 프로젝트 홍석희 강사님 

 실습프로젝트는 홍석희 강사님께서 총괄해주신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부터 알려주시고, 과제를 내주시고, 한 조 한 조 돌아가며 피드백을 해주신다.

 하지만 수업시간 내에 강사님께 충분한 피드백을 받지 못하거나, 후에 조원들과 회의를 하다보면 또 다시 물음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다음 수업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강사님께서 우리가 언제나 자유롭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zoom회의 부킹사이트를 공유해주셨고,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

 

소용돌이조 노션페이지

 강사님께 피드백을 받으려면, 일단 확실하게 우리가 논의해야할 점들과 피드백이 필요한 점들을 정리해놓는게 좋다. 보통 작업할 때 피그마를 쓰지만, 피그마에서 생각을 줄글로 정리하는 것은 그리 적합하지 않아 소용돌이 조는 노션페이지를 이용한다. 

 노션페이지를 활용하면 질문할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한눈에 보이고, 강사님께 잘 정리해서 질문할 수 있기 때문에 정리하고 질문하는 것을 정말 정말 추천한다. 

 

홍석희 강사님 상담 부킹 사이트

 어느정도 질문들이 정리되었다면, 강사님께서 공유해주신 부킹사이트에서 상담 예약을 한다. 따로 강사님께 일일이 몇일 몇시 되나요~? 물어볼 필요 없어 간편하고 시간도 절약되고.! 너무 좋다

 강사님께 슬랙으로 따로 DM을 보내드리면 시간표 외 시간에도 피드백을 충분히 해주겠다며 언제든지 DM보내달라고 하신다.. (강사님 언제 쉬시는거예요..!!)

 

 

 

홍석희 강사님 원오원 피드백

 강사님과 줌에서 만나면, 우리의 피그잼&피그마 링크를 모두 둘러보시며 하나하나 피드백해주신다. 피드백을 통해서 우리는 굉..장...한... 인사이트를 얻는다. 확실히 실무자의 시선으로 서비스를 바라봐주시니깐 우리가 볼 수 없는 관점들로 시야가 트이는 것 같다.

 그리고 강사님께서 진심으로 칭찬해주시는 날엔 소용돌이조,, 진짜 기분 좋아서 꼭 어깨가 한껏 올라간 사진을 찍곤 한다 ㅎㅎㅎ 우리조 홧팅!!

 

 

 

소용돌이조 노션페이지

 이렇게 궁금한 점을 페이지 안에 쓰고, 강사님께 피드백 받는 것들은 바로 화살표로 표시해가며 정리한다. 네이버클로바노트라는 좋은 서비스가 있지만 시간이 생명인 우리에겐 그냥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을 바로하며 과제를 줄이는 편이다. (과제도 과제지만,,, 고민하고, 서칭하고, 결정하는 과정은 시간을 참 많이 가져간다,..😇)

 정해진 질문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강사님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른 사례나 아이디어 있으신가요?"라고 물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의 생각은 정말 좁기 때문에 우리의 질문에서 더 나아간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질문도 잊지않고 꼭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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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O서비스 역기획 멘토링  

2PM조 O2O서비스 역기획 멘토링

 역기획은 각자 O2O관련 서비스를 서칭한 후, 왜 그렇게 기획했을까를 생각해보며 더 좋은 방안은 없을지를 찾아내는 개인과제다. 노션으로 과제를 한 후 제출폼에 제출하면, 다른 사람들이 한 역기획 과제들을 보며 강사님의 피드백을 받는다. 

 우리가 피드백 받는 내내 멘토님 안계시는 슬랙에서 "멘토님 정말 예리하시다.. 좋은 기업 현업자는 정말 다르시구나,," 하며 들었다. 멘토님께서는 최근에 정말 좋은 곳..(비밀)으로 이직하신 현업자이신데, 저런 분이 좋은 곳 가는구나를 느꼈다. 다른 사람들이 한 역기획 과제도 함께 보며 내가 흥미없는 다른 서비스에 대한 분석과 피드백을 볼 수 있어 좋다. 

 

 

 

2PM조 O2O서비스 역기획 멘토링(2PM 시그니처 포즈)

멘토님은 강사보다는 정말 선배 같았다. 역기획 피드백이 끝나고, 우리는 자유롭게 질문하는 타임을 정말 많이 활용하려 노력했다. 멘토님께서는 포트폴리오에 관한 질문에 실재 자신이 제출한 포트폴리오를 100%보여주셨고, 취업 꿀팁들과 현업 PM들이 가지고 있으면 좋을 스킬들, 자격증들 등등을 하나하나 상세하게 알려주셨다. 2PM조는 여기에서 자극을 받아 이번 주부터 데이터 공부를 하기로 했다. SQL개발자!! 선배님 언젠가 현업에서 뵙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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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스터디 멘토님  

2PM조 북스터디 멘토링

 북스터디는 조마다 한권의 책을 읽고, 스터디하며 생긴 질문들과 인사이트를 정리하는 과제를 제출해야한다. 우리조는 "서비스를 성공시키는 기획자의 비법노트"책을 파트별로 나누어 읽고, 서로 발표하며 받은 인사이트를 모두 노션에 정리했다. 우리가 제출한 질문들에 하나하나 대답해주시면서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호기심 천국인 2PM조는 많은 질문들을 했고, 북스터디 멘토님께서도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100%보여주셨다. 

 

 

2PM조 북스터디 멘토링 (2PM조 시그니처 포즈)

✌🏻북스터디 멘토님도 생략할 수 없는 우리의 포즈✌🏻 멘토링을 해보니 느낀건데, 현업에서 일하시는 멘토님들께서는 정말 선배같으시다.. 우리에게 다 퍼주시려고 하는게 느껴진다. 사실 내 포트폴리오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오픈하기 힘든데, 오픈해주시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너무 잘해주신다. 또 우리와 함께 소통하시길 좋아한다. 줌 특성상 소리가 물릴까 채팅으로 질문을 많이 했는데, 그냥 마이크 켜고 편하게 이야기 하라고 말씀해주셨다. 언젠가 현업에서 한번쯤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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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리어 서비스 멘토님 

커리어 서비스 과제

 1:1 커리어 서비스를 받으려면, 우선 과제를 해야한다. 경험정리 템플릿(학력, 경력, 이력 사항)과 지원기업(예정, 지원완료)템플릿, 상담로그(그 외 질문들)템플릿을 채워야 하는데, 지원기업 정리 템플릿을 작성하며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얼까 고민을 하게 되었다. 여러 도메인들 아티클과 채용공고를 보며 확실히 나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도메인은 SaaS, AI였고, 그와 관련된 기업들을 서칭했다. 우선 SaaS와 AI는 전문화된 도메인이기에 주로 경력자들만 뽑는 경우가 많았고, 먼저 정규직으로 가는 것이 아닌 인턴을 거쳐 커리어를 쌓고 전환하는 방식으로 커리어 흐름을 정해야할 것 같아 인턴공고도 크롤링해왔다.

 

 

 

 

 

 

 

 

커리어서비스 멘토링 예약 페이지

 커리어 멘토님도 홍석희 강사님과 동일하게 상담을 예약하고 진행한다. 나는 가장 빨리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신청폼이 열리자마자 잽싸게 가장 빠른 시간으로 예약했다. (빨리 방향성을 잡고, 다음 상담 전 까지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싶었다.)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방금 커리어 서비스 하고 돌아와서 추가하는 글인데, 커리어서비스 멘토님께서 1기를 진행할 때 아쉬웠던 점이 뒤로갈 수록 프로젝트가 너무 바빠 화력이 떨어져서 정작 가장 중요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과정에서 참여도가 낮아진다더라...

 

 

 

1:1 커리어 서비스 멘토링

정말,, 좋은 직장,,, 현업에 계시는 멘토님이시기 때문에, 멘토링은 밤에 진행했다. 미리 작성한 나의 커리어들을 토대로 채용공고들과 매칭해보며 어떤 내용을 넣으면 좋을지를 살펴보고, 대략적인 커리어 루트를 짜 보았다. 그리고 채용공고 너무 찰떡인걸로 잘 찾아왔다며 칭찬해주셨다🥰 내가 가려는 도메인은 전문성이 있어야 하는 도메인이라 무경력자는 뽑지 않으려 하는데, 적당히 이름있고, 정규직인데 무경력자를 뽑는 곳을 어렵게 찾았다. 또 요즘 뜨려하는 스타트업인데 인턴을 채용하길래 인턴먼저하고 다른 곳으로 전환하는 루트도 괜찮은 것 같고,, 등등 정말 실질적인 조언들을 많이 해주셨다. 추가적으로, 나는 내 포트폴리오를 러프하게 만든게 있어서 그것도 노션에 첨부한게 참 많이 도움된듯 하다. 사실 포트폴리오는 2차 상담때 진행하는 것인데, 나는 미리 피드백 받은셈이다! 나중에 바빠지기 전에 피드백 받은 것들을 토대로 빠르게 템플릿 수정해놓고,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 끝나면 바로 추가해서 상시채용 중인 곳에 지원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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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님과 멘토님을 잘 활용하는 법은 바로 "질문"인 것 같다. 단 한분도 귀찮게 여기시거나 대충 답을 해주시는 분이 없다. PM직무의 특성상 협업하고, 소통하는 것이 몸에 베인 분들 답게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도와주시려는 마음이 크시더라.

 다만 질문을 잘 정리해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줌미팅 시간은 정해져있고, 그때 그때 질문할 거리가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팅전 꼭 사전 질문들을 정리하고, 꼬리 질문들을 하며 시야를 트여가면 내가 예상했던 범위보다 더 넓은 답변들이 나온다.

 나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이제 막 뜨기 시작해 생소한 이 직업에 대해서 잘 설명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