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터디그룹장이 되다 | 패스트캠퍼스 PM부트캠프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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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처음으로 그룹스터디 모임을 진행했다.
우리 조는 총 9명으로 다른 그룹들에 비해
가장 많은 인원이 속해있는 그룹이다.
 
 

그 당시 나는 패스트캠퍼스 매니저님들을 돕는
리더와, 기자단을 지원한 상태였고
일단 기자단엔 합격해서 리더 합격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직 부트캠프 초반이라 적응해나가고 있는 상태여서
그룹장이라는 자리가 부담이 된 것 같다. 지원자가 나오지 않았다..
어쩌다 보니 내가 그룹장이 됐다.
(걱정 많아짐)
 
 
 
 
 
 

 우선 금일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도 있었기에 채널에 그룹장을 희망하는 사람은 DM달라고 제일 최상단에 작성하고, 다른 여러 공지들과 함께 슬랙에 올렸다. 교회 청년부(재적인원100명)에서 코로나시기에 임원을 했고, 코로나시기에 학원조교로 일했기 때문에 공지를 많이 올리는 역할을 할 때 사람들이 공지를 잘 안읽는구나를 느끼고 가시성 있게 공지쓰는 것이 단련되었다. 
 
 이 공지로 인해서 그룹원들의 무한 칭찬을 받았고, 직감했다. "그룹장 하겠구나"
 
 
 
 
 
 

 나는 노션 슬랙을 이제서야 제대로 쓰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노션을 활용해서 그룹모임을 관리해야한다는게 가장 무게감있게 느껴졌다. 다행이도 그룹원 한분께서 자의적으로 "서기"직을 도맡아주시고, 스터디 일정에 맞춰서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패스트캠퍼스 부트캠프는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쉽지 않겠다고 느꼈지만, 저번 [OT후기포스팅]에서 말했듯이 이곳은 지원하는 절차부터 열심히 할 사람을 고르는 것 같은 절차였다. 그 덕택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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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역기획이랑 가장 잘어울리는 이모티콘,, ^^)

 첫번째 모임에서는 각자 역기획 스터디를 하는 것 이었다. 5월 10일 수요일, 우리가 각자 역기획한 것을 바탕으로 강사님께 피드백을 받으며 그룹원들은 어떤 것에 집중했는지 등을 서로 알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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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산책하다 따온 아카시아꽃

 우리 그룹원들이 드디어 전부 다 모인 날! 우선 돌아가며 자기소개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을 가졌다. 소개를 듣고보니 현직자 이신 분들도 꽤 있었고, 회사를 다니다가 퇴사하고 이 교육을 듣는 분들이 대부분이셨다. 나도 회사경험이 없는건 아니지만 IT와는 무관한 비동일계 회사였기 때문에 내가 과연 그룹장을 해도 되는 자격이 있나 싶었다. 그래서 그냥 부족한 사람임을 인정하고, 할 수 있는걸 하기로 했다. 이 곳에서 경험 많은 그룹원들께 많이 물어보고 배우면서 팀을 화목하게 이끄는 것이 목표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의견들이 땅에 떨어지지 않게 귀담아 들음으로 어떤 생각들과 인사이트가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올지 모른다. 처음이라 잘 하진 못해도 200% 배워갈 수 있도록 열심히해야겠다! 
 
 
 
 
 
 
 
 

 이어서 책모임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우리 그룹은 📚서비스를 성공시키는 기획자의 비법노트📚 책을 위와 같은 파트로 나누어 읽고, 노션에 파트 별로 요약하여 줌에서 한명씩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스터디의 방향을 잡았다. 이야기하다가, 다른 곳에서 책모임을 경험해본 그룹원분께서 "책모임은 만나서 하는 것도 좋다"라는 의견을 주셨고, 다음 그룹모임때 패스트캠퍼스 강의장에서 볼 수 있는 그룹원들은 만나서 책모임을 진행하기로 했다. 매니저님께 강의실 사용여부를 여쭤보았는데, 지금껏 이렇게 발리 대면모임을 갖는 그룹이 없었다며.. 신기해하셨다🫢 
 
 
 
 
 
 
 
 

 다음 안건으로는 그룹아이덴티티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여러 의견들이 나왔지만, 그 중 제일 반응이 좋았던건 2PM이었다 (ㅋㅋㅋㅋ) 

PM이 되기 위해 함께 달려가는 사람들
1. To PM, To be PM
2. Today PM, To be PM
3. To PM, Together PM

 그룹원분께서 바로 슬랙에 배경화면으로 쓸 사진을 공유해주셨고, 우리의 시그니쳐 포즈는 MZ브이로 정했다. ㅋㅋㅋㅋㅋㅋㅋ(약간 킹받는다)

 
 
 
 
 
 
 

 회의가 끝나고, 서기를 담당해주신 그룹원께서 이렇게 또 정리를 해주셨다👍🏻
 
 
 
 
 
 
 
 

 많이 부족하지만 다들 함께 도와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분위기라 참 감사하게 느껴진다. 특히 반응을 다들 너무 잘해주셔서 비대면임에도 그룹장으로서 독백을 하는 것이 아닌 느낌이 안정감있게 느껴진다. 이제서야 2PM의 기틀을 잡았으니 앞으로의 행보도 함께 열심히 하는 조 되길!!
 
 
 

2PM 화이팅 ;-)